면역력이 약해지면 감염에 취약해지고 여러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그럼 왜 면역력이 약해지는지, 어떻게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과 도움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면역력 저하의 요인
면역력이 약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수면 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그리고 운동 부족이 있습니다. 또한 유전적 요인도 있으므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은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부분이 많고 어떤 사람은 타고나게 면역력이 강하고, 어떤 사람은 상대적으로 약한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유전 질환들이 면역력에 영향을 주는 경우 약해질 수도 있으므로 유전적 요인도 면역력 저하에 큰 이유입니다.
우리가 생활하는 환경도 면역력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우리가 자주 접하는 오염된 환경이나 바이러스, 외부적인 스트레스 등이 면역력에 영향을 주기도 하며 계속해서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에 놓여 있거나, 부정적인 감정이나 정서적 불안을 지속적으로 경험하면 면역 시스템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 환경에 따른 과도한 스트레스가 면역 세포를 억제하고 염증 반응을 유발하기 때문에 이러한 환경적 요인이 면역력에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유전과 환경도 중요하지만 면역력을 크게 좌우하는 다른 요소 중 하나는 생활습관과 식습관에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은 우리 몸에 건강을 유지해 주므로 면역력 저하보다는 강화에 큰 영향을 줍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 면역기능이 자연스럽게 저하됩니다.
일상 속 나타나는 면역력 저하 증상
흔한 증상 중 하나는 감기에 자주 걸리는 겁니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서 일상 속에서 쉽게 감기에 걸릴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회복이 느리거나 재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해지면소 몸이 쉽게 피곤해지고, 계속해서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데 개인증상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에 상처가 나는 경우 회복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치유력이 떨어지는 건 면역력이 저하되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회복 기간 외에도 소화불량등으로 속이 불편해지면서 장에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신체에 나타나는 증상뿐 아니라 정신, 마음건강에도 증상이 나타납니다. 면역이 저하되면 우울하거나 불안한 감정을 더 자주 느끼기도 합니다. 우리 몸에 나타나는 다양한 면역 저하 증상으로 스스로 관리를 하고 필요에 따라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면역을 높이기 위한 방법과 음식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크게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음식, 생활습관, 운동입니다.
음식은 면역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밥이 보약이다'라는 말처럼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면역을 높이는 음식을 많이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비타민C, 비타민D, 아연, 프로바이오틱스, 항산화제, 오메가-3등 다양하게 먹는 것이 도움 됩니다.
마늘, 생강, 양파, 섬유소가 많이 든 식품도 면역강화에 도움이 되므로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이렇게 몸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면서 수면, 운동, 스트레스 관리도 함께 해야 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통해 면역기능을 높이고 외부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운동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가. 심호흡등 유산소 운동도 도움이 되므로 운동 외에도 취미활동을 같이 해주는 게 좋습니다.
운동은 면역력 향상에 매우 중요하므로 꾸준하게 해야 합니다. 무리하게 과격한 운동보다는 유산소등 가볍게 30분 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 속 쉽게 나타난 증상들을 가볍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증상들은 우리 몸속에서 면역력이 약해졌으니 관리가 필요하다고 알려주는 신호입니다. 면역력 저하로 인한 신호에 귀 기울여서 아프지 않고 건강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