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은 항산화 효과에 도움을 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늘의 강한 냄새와 매운맛 때문에 먹는 걸 꺼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마늘의 효과를 생각하면 냄새보다 더 강한 노화예방 식품으로 꼭 먹어야 하는 슈퍼푸드 중 하나입니다.
마늘의 노화예방 효능과 항산화 식품인 마늘을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마늘 냄새가 강한 이유
단군신화에서 곰과 호랑이가 인간이 되기 위해 100일간 먹은 마늘과 쑥, 호랑이는 견디지 못했지만 곰은 도전을 성공시켜 웅녀가 된 신화 이야기입니다. 우리에겐 어릴 때만큼 익숙한 마늘 이야기입니다. 그런 마늘은 오래전부터 섭취될 만큼 건강한 식품 중 하나로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될 만큼 슈퍼푸드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몸에 좋은 슈퍼푸드 음식인 마늘은 왜 다른 식품과 달리 유독 냄새가 강할까요? 그 이유는 마늘의 대표적인 성분인 알린이라는 유황화합물 때문입니다. 알린은 아무런 향이 없지만 조직이 상하는 순간 효소와 반응해 자기 방어물질 알리신으로 되는데 이 알리신이 매운맛과 독한 냄새를 풍기게 됩니다. 그래서 마늘을 먹고 나면 입에서 뿐만 아니라 몸 전체에서 나오는 걸 느끼게 됩니다.
마늘을 생으로 먹는 것이 좋지만 냄새가 강한 이유 때문에 생마늘을 먹기보다는 요리에 사용되거나, 다양한 조리로 더 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냄새가 강한 만큼 우리 몸에도 좋은 마늘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냄새보다 강한 마늘의 노화예방 효능
냄새는 강하지만 그보다 더 강한 마늘의 효과는 다양합니다.
한국음식에 빠질 수 없는 마늘은 모든 요리에 사용이 됩니다. 마늘의 강한 향이 비린내뿐만 아니라 음식의 감칠맛을 내어주기 때문에 항상 사용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마늘은 세계 10대 건강식품에 소개될 만큼 좋은 영양소가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늘의 주성분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섬유질, 칼슘, 철, 인, 아연, 셀레늄, 알리신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이렇게 영양소가 풍부한 마늘은 원기회복 면역력 강화 등 다양한 도움이 되기에 오래전부터 먹어왔습니다.
마늘은 면역력 강화로 항균, 항염효과가 있어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도움을 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살균, 항균 작용이 있어 해로운 균 대신 유익한 균이 유지되도록 면역력을 높이고, 소화개선으로 장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마늘에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도 하여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마늘은 따뜻한 성질로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며 몸의 기력과 피로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최고의 항산화 식품 마늘 조리방법
마늘이 세계 10대 식품에 최상위로 알려져 있는 만큼 최고의 항산화 식품입니다.
그러나 마늘을 날것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매운맛과 독한 냄새 때문에 먹기 힘드므로 조리해서 섭취하는 것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공복에 생마늘을 먹는 건 권장하지 않습니다. 마늘을 살짝 익히거나 구워서 먹으면 생마늘을 먹는 것보다 위장에 부담 없이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올리브유 또는 꿀에 마늘을 담아두고 먹는 방법도 도움이 됩니다. 마늘장아찌처럼 발효시키게 되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고 요리할 때 다진 마늘을 함께 넣어 조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항산화 식품이라도 과한 섭취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하루에 2~3쪽 정도가 적당합니다. 마늘을 과하게 섭취할 경우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나이대와 몸 상태에 맞게 매일 적절한 양만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과한 섭취는 과유불급이므로 아무리 좋은 음식도 주의하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항산화 식품으로 좋은 마늘이지만 피부에는 자극을 주기에 바르는 건 피하고 섭취하는 걸로 권유드립니다. 더 도움이 되는 방법은 마늘과 꿀을 함께 먹으면 피부에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좋은 항산화 식품 마늘, 제대로 알고 먹으면 더 건강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